8월 선교편지_은혜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님들께
우크라이나 선교에 기쁨으로 동행해 주시고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는 큰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동역자님의 귀한 기도와 섬김 위에 이른 비와 늦은 비의 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우크라이나 교회 어린이 캠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루블린에 있는 하나님의 빛 교회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신학 공부를 했던 목사님 교회에서 루블린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저희 부부가 루블린에 들어온 지 한 달밖에 안 되었지만, 한 번도 한국 팀이 와서 어린이 캠프를 진행하지 않았던 곳에서 저희 부부와 주희가 우크라이나 교회와 소통하여 어린이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작은 교회이지만 온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준비해 온 캠프에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흠뻑 받은 귀한 캠프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4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한국인의 설교를 듣고 한국에서 가져온 학용품들로 공과를 진행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반 선교지와 다르게 어린이들은 어느 정도 하나님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이들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알게 하셨고 저희 부부가 어떻게 우크라이나인들을 사역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한국인의 밤
루블린에는 2개의 우크라이나인 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등록되어 있는 우크라이나인 텔레그램에는 180여 명이 등록되어 있는데 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이 텔레그램으로 광고와 소식들을 전하고 있는데, 저희가 캠프 기간 한국인의 밤을 진행한다고 광고를 하였습니다. 100여 명이 넘게 참석하였는데 30%는 제가 처음 보는 사람들이었고, 특별히 젊은 청년들이 많이 참석하여 함께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시듯 나도 널 사랑하며 섬기리' 찬양하며 율동할 때 함께한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한국 교회의 방문과 사랑과 섬김에 함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늦은 한국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했는데 폴란드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더 많이 준비했을 텐데 할 정도로 부족한 음식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해 온 십자가 목걸이를 참석한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걸어주며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님만 따르며 살자고 다짐하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루블린에는 2개의 우크라이나인 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등록되어 있는 우크라이나인 텔레그램에는 180여 명이 등록되어 있는데 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이 텔레그램으로 광고와 소식들을 전하고 있는데, 저희가 캠프 기간 한국인의 밤을 진행한다고 광고를 하였습니다. 100여 명이 넘게 참석하였는데 30%는 제가 처음 보는 사람들이었고, 특별히 젊은 청년들이 많이 참석하여 함께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시듯 나도 널 사랑하며 섬기리' 찬양하며 율동할 때 함께한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한국 교회의 방문과 사랑과 섬김에 함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늦은 한국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했는데 폴란드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더 많이 준비했을 텐데 할 정도로 부족한 음식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해 온 십자가 목걸이를 참석한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걸어주며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님만 따르며 살자고 다짐하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루블린 올드 광장과 바르샤바 올드 광장에서의 복음 전도
올드 광장에서 한국 청년들이 준비해 온 사물놀이와 썸, 워십 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교회 청년들이 광장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별로 반응이 달랐지만 루블린 올드 광장에서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현지 청년들과 함께 전도를 해서 그런지 준비해 온 십자가 목걸이가 짧은 시간에 다 걸어주었습니다. 신자가 목걸이를 받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바로 알고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올드 광장에서 한국 청년들이 준비해 온 사물놀이와 썸, 워십 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교회 청년들이 광장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별로 반응이 달랐지만 루블린 올드 광장에서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현지 청년들과 함께 전도를 해서 그런지 준비해 온 십자가 목걸이가 짧은 시간에 다 걸어주었습니다. 신자가 목걸이를 받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바로 알고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루블린에는 폴란드인 개신교회가 7개 정도 있다고 합니다. 가톨릭 국가에서 개신교로 개종하여 예배드리는 것은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지만, 주님을 만난 사람들이 참석하는 예배의 자리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가톨릭에서 개종하여 목회를 한 지 20여 년이 지난 봉단 목사님과 몇 주 전 첫 교제를 하였고, 목사님의 초대로 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목회자의 공통점은 목사이면서 생업에 필요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것을 베드로의 길과 바울의 길이라고 하며, 바울의 장막 짓는 길을 따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루블린의 개신교회들은 교회 건물이 없이 렌트를 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렌트비가 싼 것도 아님에도 건물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없어 렌트를 해서라도 예배를 드리는 모습들을 보며 예수님의 제자들이 걸어갔던 길들을 보고 있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복음을 위해 달려가는 우크라이나 목회자들과 폴란드 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갖게 됩니다.
동유럽 선교사 대회 참석
8월 13일부터 16일 불가리아에서 있을 동유럽 한인 선교사 대회 참석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동유럽인 우크라이나 선교사로 파송받고 나와 선교사 대회에 참석하여 선교사님들을 만나고 교제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교 사역들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참석 신청을 하였습니다. 또한 루블린에서 불가리아까지 차로 이동을 하며 주변에 우크라이나 목회자들을 만나고 한국 선교사님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귀한 시간이 되고 안전한 여행길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루블린 거주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기도 모임
정선경 선교사가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기도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적은 숫자였지만 방학과 휴가 기간이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나라와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참석한 여성들의 가정과 여러 소식들이 나눠지는 기도 시간이라 정 선교사와 저희에게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가정과 나라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창구가 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드려지는 기도의 응답이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
1. 캠프 기간 참석한 어린이들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그들의 삶에 열매 맺고 흘러갈 수 있게 하소서.
2. 지난 여름 방학 동안 함께했던 주희가 이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오랜만에 부모의 사역지에서 동역자로서 선교지 정착 과정과 어린이 캠프를 진행하며 선교사의 삶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학교로 복귀해서 남은 1년의 과정을 마치고 간호사로 취업을 해야 할 텐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병원에 취업이 되게 하소서.3. 달라스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는 주찬이에게 좋은 교회와 직장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찬양 인도자로서 주님의 은혜가 있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의 뜻을 구하며 선한 영향력이 있게 하소서.
4. 8월 중순 동유럽한인선교사대회를 통해 좋은 네트웤과 은혜의 시간되게 하시고 9월 추석 기간 중 폴란드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선교사님들과 폴란드 선교사님들의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륜 교회에서 지난 7년 동안 성도님들과 함께 사역했던 선교사님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재정과 기도의 후원이 있게 하소서.
5.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기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좋은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잘 습득하고 훈련되게 하셔서 성령충만한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게 하소서.
8월 13일부터 16일 불가리아에서 있을 동유럽 한인 선교사 대회 참석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동유럽인 우크라이나 선교사로 파송받고 나와 선교사 대회에 참석하여 선교사님들을 만나고 교제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교 사역들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참석 신청을 하였습니다. 또한 루블린에서 불가리아까지 차로 이동을 하며 주변에 우크라이나 목회자들을 만나고 한국 선교사님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귀한 시간이 되고 안전한 여행길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루블린 거주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기도 모임
정선경 선교사가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기도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적은 숫자였지만 방학과 휴가 기간이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나라와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참석한 여성들의 가정과 여러 소식들이 나눠지는 기도 시간이라 정 선교사와 저희에게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가정과 나라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창구가 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드려지는 기도의 응답이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
1. 캠프 기간 참석한 어린이들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그들의 삶에 열매 맺고 흘러갈 수 있게 하소서.
2. 지난 여름 방학 동안 함께했던 주희가 이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오랜만에 부모의 사역지에서 동역자로서 선교지 정착 과정과 어린이 캠프를 진행하며 선교사의 삶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학교로 복귀해서 남은 1년의 과정을 마치고 간호사로 취업을 해야 할 텐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병원에 취업이 되게 하소서.3. 달라스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는 주찬이에게 좋은 교회와 직장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찬양 인도자로서 주님의 은혜가 있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의 뜻을 구하며 선한 영향력이 있게 하소서.
4. 8월 중순 동유럽한인선교사대회를 통해 좋은 네트웤과 은혜의 시간되게 하시고 9월 추석 기간 중 폴란드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선교사님들과 폴란드 선교사님들의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륜 교회에서 지난 7년 동안 성도님들과 함께 사역했던 선교사님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재정과 기도의 후원이 있게 하소서.
5.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기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좋은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잘 습득하고 훈련되게 하셔서 성령충만한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게 하소서.
하루 한번 우크라이나를위해 기도해주세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면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우크라이나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동역자님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우크라이나 험한 길 걷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루블린에서이경옥/정선경(주찬/주희) 선교사 올림 연락 : 이경옥선교사 010-9401-2653/정선경선교사 010-9127-2653
선교후원 : 국민 618790-29-000287 오륜교회_이경옥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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