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선교편지_위로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뜨거웠던 여름,.세계 선교를 위해 땀 흘리시며 헌신하신 동역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저희 가족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여름을 잘 보냈습니다.
우크라이나 상황
저희도 이번 여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어린이 병원 폭격을 받아 세상이 떠들썩했던 사건이 있었고, 최근에는 러시아 본토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들어가 전쟁을 치르고 있고, 며칠 전에는 저희 지역에서 150km 떨어진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리비우에 폭격으로 인해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 전쟁 중에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세계는 힘과 마음을 합하는 계기가 되고 더 열심히 종전을 하나님께 아뢰는 계기가 되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 루블린에 있는 우크라이나 교회에서 주일 예배 때마다 전쟁 중에 있는 군인들과 우크라이나에 있는 가족들의 소식을 나누며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 헌금을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몰려온 난민들을 섬기고 계신 선교사님들로부터 소식을 듣게 되는데 올겨울 정전과 추위와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속히 종전이 되어 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싶을 뿐입니다.
8월 불가리아에서 있었던 동유럽 한인 선교사 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8년간 오륜교회에서 선교사님들의 선교 대회를 지원하며 섬겨오다가 이렇게 다시 누군가의 섬김으로 대회를 참석하게 되어 예배를 드릴 때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제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었구나, 다시 이 자리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말씀의 은혜와 20여 나라에서 오신 선교사님들과 교제하며 사역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특별히 처음 만나는 우크라이나 선교사님들과 인사하며 사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륜교회가 동유럽 한인 선교사 대회나 우크라이나 선교사님들을 위한 영성 수련회를 섬긴다면 더 큰 기쁨과 위로와 회복이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가족소식
주희가 다시 학교로 귀국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저희와 함께 했던 주희가 남은 학년을 마치기 위해 칼빈대학교로 귀국했습니다. 한국으로 나와 엄마와 함께 출국 준비를 같이하고 선교지에 정착을 돕고, 어린이 캠프를 진행하며 그동안 어린 선교사의 자녀에서 이제는 선교사의 삶을 이해하고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한 주희가 하나님의 은혜로 성적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했는데 이번 4학년 첫 학기는 지난 3년보다 조금 더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선교사로 나오면서 이제 다시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성적 장학금을 받기 위해 얼마나 시간을 쪼개어 사용하며 노력했을까 생각하니 부모 된 마음에 미안함뿐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주희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정선경 선교사도 남은 대학원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올 초 결석으로 인한 담낭 제거 수술과 선교지 입국으로 한 학기 휴학했었는데 이제 다시 복학하여 온라인 과정으로 신대원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혼자 해야 하는 온라인 과정, 나름대로 힘들고 어려움이 있지만 남은 학년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학업을 하면서 우크라이나 여성 기도 모임, 미용 봉사, 장애인과 고아들을 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입국은 어렵지만 난민으로 나와 있는 이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폴란드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선교사와 폴란드 선교사님들을 위한 쉼과 회복의 시간을 바르샤바 한인 교회 목사님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6~7가정의 선교사님들과 함께하는 3일 동안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도해 주시고 풍성한 행복 나눔의 시간이 되도록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희가 다시 학교로 귀국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저희와 함께 했던 주희가 남은 학년을 마치기 위해 칼빈대학교로 귀국했습니다. 한국으로 나와 엄마와 함께 출국 준비를 같이하고 선교지에 정착을 돕고, 어린이 캠프를 진행하며 그동안 어린 선교사의 자녀에서 이제는 선교사의 삶을 이해하고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한 주희가 하나님의 은혜로 성적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했는데 이번 4학년 첫 학기는 지난 3년보다 조금 더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선교사로 나오면서 이제 다시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성적 장학금을 받기 위해 얼마나 시간을 쪼개어 사용하며 노력했을까 생각하니 부모 된 마음에 미안함뿐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주희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정선경 선교사도 남은 대학원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올 초 결석으로 인한 담낭 제거 수술과 선교지 입국으로 한 학기 휴학했었는데 이제 다시 복학하여 온라인 과정으로 신대원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혼자 해야 하는 온라인 과정, 나름대로 힘들고 어려움이 있지만 남은 학년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학업을 하면서 우크라이나 여성 기도 모임, 미용 봉사, 장애인과 고아들을 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입국은 어렵지만 난민으로 나와 있는 이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폴란드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선교사와 폴란드 선교사님들을 위한 쉼과 회복의 시간을 바르샤바 한인 교회 목사님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6~7가정의 선교사님들과 함께하는 3일 동안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도해 주시고 풍성한 행복 나눔의 시간이 되도록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매일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고, 성령 충만함으로 살아가도록
2. 저희 부부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사역을 감당하도록
3. 주찬이와 주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4. 우크라이나 전쟁이 속히 끝나고, 빵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지혜를 주시도록
하루 한번 우크라이나를위해 기도해주세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면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우크라이나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동역자님
선교의 길, 기도와 사랑으로 동행해 주심을 기억하고 감사드립니다.
예수의 복음 가지고 험하고 좁은 산길 감사와 기쁨과 소망으로 걷겠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우크라이나 험한 길 걷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 매일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고, 성령 충만함으로 살아가도록
2. 저희 부부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사역을 감당하도록
3. 주찬이와 주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4. 우크라이나 전쟁이 속히 끝나고, 빵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지혜를 주시도록
하루 한번 우크라이나를위해 기도해주세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면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우크라이나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동역자님
선교의 길, 기도와 사랑으로 동행해 주심을 기억하고 감사드립니다.
예수의 복음 가지고 험하고 좁은 산길 감사와 기쁨과 소망으로 걷겠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우크라이나 험한 길 걷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9월 루블린에서이경옥/정선경(주찬/주희) 선교사 올림
연락 : 이경옥선교사 010-9401-2653/정선경선교사 010-9127-2653
선교후원 : 국민 618790-29-000287 오륜교회_이경옥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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